주식타파

 

 

 SV인베스트먼트는 사명에서 나타나 있듯이 신생기업이나 성장 가능성을 보고 그 기업에 투자하는 전문 기업이다. SV인베스트먼트가 선택한 여러 사업장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해 펀드를 설립하고 수익이 나면 그에 따른 수수료를 챙기는 일종의 수수료 장사이다.

 

 

SV인버스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유명하지 않을 때 투자를 해 수익을 만들어 냈고, 핀테크 기업인 ' 핑거 ' 의 코스닥 상장 전 2016년에 투자를 해 현재 SV인베스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 핑거로 투자자금의 3~4배의 수익을 기대한다 "라고 밝힌 만큼 다이아몬드 원석을 미리 찾아내 가공하는 것에 타 투자기업보다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SV인베스트먼트 ' 핑거 ' 투자 성공하나?

 

 핀테크 기업인 핑거의 코스닥 상장이 가속화 되면서 이때만을 위해 재무적 투자를 한 SV인베스트먼트의 입꼬리도 동시에 올라가고 있다. SV인베스트먼트는 2016년 핑거에 투자를 해 상장까지 길게 바라보고 벌써 4년이라는 기간 동안 투자를 해왔다. 무려 핑거 주식 94만 7233주라는 어마어마한 자금을 보유 지분율이 12.15%까지 늘었고 인수단가는 3000원 정도이다. 

 

 

핑거 관계자는 상장 후 기업의 가치는 점점 높아져 장외매도 되고 있는 주당 가격이 기업가치는 아닐 것이라고 못을 박았고, 핑거는 2000년 설립돼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기업의 자금을 관리해주는 스마트폰 금융 설루션으로 사업을 한다. 이미 금융시장은 핸드폰 속 벌써 우리의 가까이에 다가와 있어, 꾸준히만 준비한다면 충분히 매리트가 있어 보인다.

 

 

핀테크(FinTech 또는 Financial Technology)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빅 데이터, SNS 등의 첨단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

 

 

 

 

SV인베스트먼트 이뮨메드 지분을 통한 코로나 테마주 탑승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성공은 곧 투자업체의 성공과도 직결된다. 항바이러스제 연구개발 전문인 이뮨메드의 9.29% 지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SV인베스트먼트 또한 바이러스 테마주에 들어갔다. 이뮨메드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COVID-19의 치료 목적으로 식약처로부터 사용 승인받은 HZVSF-V13'의 투약 결과 논문이 영국의 '바이러스 저널'에 소개되고, 

 

 

2월에 코로나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 승인을 받은 후 4월까지 7명의 환자에게 투여, 두 명의 중증환자가 투약 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완료된 국내 1상 임상이 별다른 부작용을 보이지 않아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탈리아와 러시아까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진단키트 개발에도 열을 올려 7월 중순부터 국내외에 공급할 예정이다. 바이러스는 여름철이 되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힘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던 전문가들을 비웃 듯 점차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견제를 하면 백신 개발에 힘쓰는 이유도 이것이다. 미국의 경우 벌써 3상임상에 들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투자로 수익을 극대화시키다.

 

SV인베스트먼트는 빅히트에 2011년(30억)과 2012년(10억) 두 번에 걸쳐서 투자를 진행했다. 완전 무명이였던 빅히트에 투자를 결심하게 된 것은 방시혁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했다. 하지만 투자 초기와 다르게 빅히트는 투자 1년 뒤 자본잠식에 들어가 경영난을 겪었다. 이때 SV의 투자능력이 한번 더 드러났다. 보통 투자기업이었으면 돈을 회수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을 상황 속에서 SV인베스트먼트는 한번 더 투자를 결정한다. 

 

 

SV는 다른 투자기관을 설득 3개의 기관과 30억의 2차 투자를 했다. 방시혁이 그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3대 대형 기획사도 아닌 오로지 방시혁이 이룰 것이라 굳게 믿었다고 SV대표는 말했다. 방시혁이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돈이 없어 그 재능을 펼치지 못했는데 날개만 달아줬을 뿐이라고

 

 

SV 그냥 투자하지 않는다. 지속적 관리만이 투자 성공을 이끈다.

주 2회 경영진과의 미팅을 진행했고, 주요 사안일 경우 시간을 불문하고 참석해 의사를 표명했다. SV와 같이 키워나갔다고 해도 무방 할 정도이다.

 

 

이후 빅히트는 거짓말처럼 성과를 냈다. BTS 신드롬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1088억이라는 돈을 회수한다. 원금의 28배에 달하는 수치이고, 기업가치의 89배에 해당한다.

 

 

 

 

SV인베스트먼트 3번째 거점으로 동남아를 타갯 하다.

 

 

SV인베스트먼트가 싱가포르에 3번째 해외 거점을 설립한다. 20.7월 중으로 싱가포르 정부의 인가 및 허가를 받은 뒤 인력 채용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는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O2O 서비스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다이아몬드 기업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지금은 기업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다. 

 

 

SV인베스트먼트 주가

 

SV인베스트먼트 일봉

 

SV인베스트먼트 주봉

 

SV인베스트먼트 월봉

 

 

주가만 놓고 보았을 때 상승추세를 그리고 있다. 투자의 여건 확대와 여러 가지 호재들로 인해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다시 반등을 줘서 떨어졌던 주가가 다시 원상 복귀한 모습이다. 하지만 투자기관이라는 곳은 언제든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점 투자를 하고 회수를 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SV가 좋은 기업에 투자를 했다면 몇 년 기다려야 수익실현이 가능 하기에 주가도 그에 상응해 천천히 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별한 호재가 없다면 자금을 넣어두고 하는 투자는 바람직하지 않은 종목이다. 하지만 단기적 상승은 노려볼 만하다.

 

 

SV인베스트먼트 재무제표

 

 

 투자기업으로써 코로나 19의 영향을 많이 받은 모습이다. SV인베스트먼트 말에 따르면 투자조합수익 감소 이유로 SV가 보유한 상장주식이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가격 변동이 심하게 일어났고, 조합 지분법 이익 감소와 성과보수의 감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2018년 동분에게 154억이었던 성과보수에 10% 수준에도 못 미치게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를 이겨내려는 분위기와 백신 개발의 기대감 등으로 다시 살아나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부채비율 또한 12%로 준수 한 편이기에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도 괜찮을 듯싶다.

 

 

마치며(투자와는 다른 이야기)

 

 

요새 날이 더워지고 장마도 오고 하는데 코로나는 더욱 기세가 높아지는 중이다. 정말 백신이 나올 때까지는 몸 사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여 다들 이 큰 전염병을 같이 이겼냈으면 한다. 그리고 완전히 이 병이 사라졌을 때 삼삼오오 전 국민이 모여 축제를 즐기는 날을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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