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타파

 

 

주가가 하락할 때 개인들은 돈을 잃는다. 개인이 주가의 흐름에 개입하여 돈을 벌기란 매우 힘든 일이고, 공매도 또한 기업 혹은 외인에게 한정되어 있기에 개인들이 공매도로 투자하기 어렵다. 이러하여 나온 것이 인버스 상품들이다. 인버스 레버지지 상품은 2배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일반적인 ETF보다 매력적으로 느껴지겠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존재한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인해 한국의 하루 거래 대금이 7조 원 중 ETF 거래가 2조가 넘어갈 만큼 관심이 뜨겁고 특히 ETF안에서 거래되는 것 중에 레버리지 인버스 거래량이 3분의 2가 차지될 정도로 하락장의 인버스의 인기가 뜨겁다.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이 금일 58%까지 오르는 기엄을 토해냈다.

 

레버리지 ETF의 단점

1. 실제 주식과의 괴리율이 생길 수 가있다.

2. 장기 보유시 박스권이 형성될 시 혹은 주가가 다시 원 위치될 시 손실을 볼 수가 있다. 

3. 한번 물리게 되면 다시 본전을 찾는 데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리게 된다.

 

 

 

용어 정리

 

ETF(Exchange Traded Fund)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편하게 호가창을 보며 투자할 수 있도록 한 투자자들이 간편하게 투자를 하기 위해 만든 상품이다. 펀드임에도 실시간으로 주식 장중에 언제든 매매가 가능하다.

 

KODEX( 삼성자산운용 ), KOSEF( 키움자산운용 ) , KINDEX ( 한국투자신탁운용 ) , 

ARIRANG( 환화자산운용 ) 

 

ETF의 장점은 자신이 원하는 테마 상품 예를 들어 전기차 시장이 유망하다고 판단될 경우 전기차 종목을 모와둔 ETF 매수를 통해 IT 전체의 투자를 추구한다. 그리고 전체 시장이 기준이 됨으로 개별 종목에 비해 변동성 부분은 낮아 리스크도 상당히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TF는 거래세가 면제된다. 주식을 사고 팔 시 0.25%의 세금을 내는데 국내형 ETF 같은 경우 수수료가 무료이다. 단 국내형 외의 ETF 종목 같은 경우 15.4% 배당소득세가 나간다.

 

레버지리 ETF

레버지리 ETF란 KOSPI200 기준으로 1% 올랐다고 가정했을 시 레버지리 ETF는 2% 상승을 추구한다. 하락 시에도 마찬가지로 1% 상승 시 2% 하락을 추구한다. 

그러나 레버지리 ETF 같은 경우 기초지수의 일간 변동폭을 매일 2 배수만큼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일정기간의 누적 수익률에는 2배로 연동되지 않을 수가 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1%가 오르면 2%가 오르고 2%가 떨어지면 4%가 떨어지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쉽게 접근하고 돈을 잃기 쉽다. ETF 레버리지 같은 경우 퍼센트의 법칙이 들어간다.

 

지수가 박스권일 경우

 

 

 

 

지수가 상승일 경우

 

 

 

레버지지 같은 경우 장기투자를 하면 안 된다. 단기적 상승과 인버스 같은 경우 반대의 의미로 단기적인 하락이 예상될 때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 주가가 저항에 부딪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레버리지의 손실은 커진다. 반대로 단기적인 상승이 계속된다면 레버리지의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세계적인 큰 이슈와 사건들을 발생하였을 때 단기 투자로 수익을 봐야 하는 구조로 되어있고 만약 투자자가 지수를 거스르고 오랜 기간 버틴다면 다시 원래 주가까지 오는 데는 시간이 4년이 걸릴지 5년이 걸릴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게 된다.

 

증권사들은 어떻게 레버리지를 운영할까?

1% 오르면 2%를 준다고 한다. 어떻게 증권사들은 손해를 보지 않으며 운용을 할까? 증권사가 코스피 200의 레버지리를 운영한다고 하면 코스피 200 종목을 사놓는다 개인이 5억 원 투자했다고 하면 일단 5억 원 치 코스피 2000 종목을 매수 후 선물에도 5억 원을 투자한다. 물론 이때 선물은 증거금이 5000천만 원 정도로 5억의 투자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총 5000만 원의 자금이 더 있다면 ETF를 운용할 수 있다는 단순 이론에서 시작했고, 고도화된 전략을 통해 2배의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즉 증권사는 현물과 선물의 조합으로 레버리지를 운영한다.

 

괴리율이 생기는 원인

 

예를 들어 나는 나의 가치가 1억 원 짜리라고 생각하지만 회사에서 연봉은 6000을 준다. 이때 생기는 괴리율은 4000만 원이다. ETF의 가치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걸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ETF의 가치가 측정이 되지만 시장의 거래량의 추세에 따라 ETF의 가격이 상승이 되고 하락이 된다. 펀드의 장점과 주식의 장점이 조합이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괴리율이 발생하게 된다. 

 

 

 

 

마치며

ETF 거래의 경우 크게 리스크가 없고 상승도 하락도 많이 없어 어떤 특정 테마로 묶인 종목들을 선정하고 하기 쉽다. 하지만 레버리지 같은 경우 최근 투기성 거래량도 많이 발생하고 있고, 손절을 못할 시 엄청난 손실뿐 아니라 시간을 낭비하게 되기 때문에 모든 투자가 마찬가지겠지만 항상 유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절대 장기투자하지 말고 단기로 치고 빠지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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