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타파

 

 

 나노엔텍은 2000년에 설립된 회사이다. 미세유체칩 개발과 제주 기술을 보유해 현장진단을 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초소형 정밀기계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bio MEMS 핵심 기술을 보유해 이를 기반으로 생명과학 실험기기 등 의료용 체외진단기기, 분석 키트 등 관련 소모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성장했고 SK그룹 계열사로 SK텔레콤을 최대 주주로 두고 있다.

 

 주력제품으로 크게 ADAM 시리즈와 FREND 시리즈 Neon 등 3가지를 사업의 축이며 각각 자동 세포계수기, 면역진단기, Neon 유전자 전달장치 등 3가지이다. 이번 시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분자진단키트에 대해 국내 식품 의약품 안전처의 수출허가를 20.06.10 받았다.

 

 

 

 

 

편의성과 속도를 올린 진단키트

 

 이는 한 튜브에서 유전자 속 RNA로부터 상보적 DNA 합성, PCR 증폭까지 모든 과정을 한 튜브에서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이 기존의 진단키트보다 높아졌으며, 감염 여부 또한 1시간 30분 정도로 줄여 5시간이던 진단키트의 성능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 그만큼 대량 검사를 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다양한 국가와 환경 목적에 따라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진행 중인 항체진단키트에 이어 이번 분자진단키트도 미국 FDA에 EUA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러시아 등의 국가를 기점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까지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의 타격을 많이 받은 인도네시아, 미국의 관심이 뜨겁고 현재 주춤하던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세가 집계되고 있어 매출의 성장은 당연히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세계 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여전히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고 하루 감염자 수만 13만 건으로 집계된다고 현재는 주춤하는 시기가 아닌 집계 이후 최다를 기록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 주가가 성장한다.

 

  현재 사회의 분위기는 맨투맨으로 회사에서 직장 동료들과 땀 흘리던 방식과는 사뭇 다르다.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재택근무가 사무직에서는 일상이 되었고, 자율 출근제 또한 탄력을 받았다. 진료 주 또한 마찬가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원격의료 시스템으로 알려진 비트 케어플러스를 비롯해 비대면 진료 주로 나노바이오와 진단 의료 사업을 영위하는 나노엔텍도, 또한 원격진료 수혜주로 뽑히는 유비케어, 케어 랩스 또한 상승세이다. 

 

거기에 정부가 20.06.25가 처음으로 민간 샌드박스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를 허가하면서 물꼬가 트였다. 인하대병원 및 라이프 시맨틱스가 진행하는 재 외국인 비대면 진료는 향후 2년까지 시험 운행한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3300억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격의료 제도화 기대감 '기술 경쟁' 불붙다

 

 코로나 19는 팬데믹을 넘어서 엔데 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그래서 정부도 한시적 차원에서 원격의료를 제도화하려는 방침을 밝혔고, 이와 관련된 업종들이 들썩이고 있다. 의료계의 반발은 예상이 된다. 하지만 국민적 찬반 가능하면 병원에 가지 않고, 안전한 곳에서 진료를 받고 싶은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이니 만큼, 반발이 크게 와 닿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세계 해외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도화가 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해외에서는 그렇지가 않다. 글로벌 시장을 조사하는 기업인 스태티스타에 의하면 전 세계 원격지료 시장이 2019년에 약 37조 5000억 규모까지 성장했고 2021년에는 무려 50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의 경우 원격의료 진료 환자 수가 170배 정도 급성장하고 있다.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케어랩스 나노엔텍
의료 정보 전문 기업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경험
자회사 비브로스가 원격진료 서비스 지원 비대면 서비스 업체
원격진료 연계 서비스 제공중
진단 의료 사업, 인성정보와 U-헬스케어 공동 연구·사업 진행 MOU 체결

원격의료 관련주

 

나노엔텍 주가

 

나노엔텍 일봉

 

나노엔텍 주봉

 

나노엔텍 월봉

 

 현재 주가는 많이 오른 상태이다. 새로운 먹거리가 많이 등장하고 있고 원격진료뿐만 아니라 효율성 좋은 진단키트의 수출 허가까지 맞물려서 주가가 급등한 모습이다. 현재 들어가기에는 리스크가 조금 많아 보이기는 하나 장기적으로 포텐을 기대하고 투자하기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원격진료의 한국시장 공략은 상당히 어렵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다 병원이고, 원격진료를 할 시 파산하는 병원들도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노엔텍이 해외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을 주목해 볼만하다.

 

 

개인의 물량이 많이 들어오고 있고, 단합력이 떨어지는 개인의 물량은 곧 하락으로 이어질 수 도 있다. 개인의 거품이 어느 정도 꺼지면 다시금 상승 추세를 유지하면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나노엔텍 재무제표 및 공시

 

나노엔텍 재무제표

 

 나노엔텍의 재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부채 비율도 20%가 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기술력으로 모회사가 SK텔레콤으로 탄탄한 편이다. 통신 관련 부분인 SK텔레콤이 왜 나노엔텍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가 생각해보면, 원격진료를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SK바이오팜도 성과를 내고 있는 와중에 같이 시너지를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포텐 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단기과열종목

단기과열 종목 지정 기준은 아래와 같다

  • 당일 종가가 직전 40 거래일 종가 평균보다 30% 이상 상승한 경우
  • 최근 2일 거래량 평균 회전율이 직전 40일 거래량 회전율 평균 대비 500% 상승한 경우
  • 최근 2일 거래일 평균 변동성이 직전 40일 일중 변동성 평균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경우

 

만약 3일 거래일 동안 처음 시작한 종가보다 단기과열이 끝나는 시점의 종가가 20%가 높으면 단기과열 종목은 3일간 연장된다. 단일가 매매방식도 계속 적용된다. 나노엔텍의 단기과열 적용기간은 20.06.29~20.07.02까지이다. 

 

마치며

단기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면 29일 종가보다 07.02 종가가 20%가 더 높으면 단기과열이 계속된다. 그러니 단기 과열 종목은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개인 투자자들의 물량이 빠져나가기 좋은 시간이라 생각한다. 조금 더 기다렸다가 맥점을 잡고 투자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020년 6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모두들 성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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