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타파

 

 

 어보브반도체는 비메로리 반도체 중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을 설계하는 팹리스 업체이다. 시가총액 1383억의 약간 무거운 주가의 변동성을 가지고 있다. 본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과 청주에 R&D 및 영업 사무실을 두고 있다. 해외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 지사를 두어 현재 홍콩, 심천, 청도, 순덕의 중국 지역의 활성화도 이륙해 놓았다. 

 

 

MUC 세계 5위, 어보브반도체 연평균 성장률 12%를 달성하다.

 

 

 냉장고, TV, 에어컨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의 헤드 역할을 하는 것이 반도체이다. 이 반도체의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을 MCU라고 하고, MCU는 핸드폰뿐만 아니라 핸드폰, PC와 같은 스마트 기기에도 들어간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사물인터넷(IOT)이 일상화될수록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보브반도체가 만드는 MCU는 백색가전 및 TV 모바일 등에서 400여 가지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용된다.

 

 

 국내 MCU칩 시장의 독보적인 1위 기업이며. 국내 비모메리 반도체 업체 대부분이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실적을 올리고있다. 어보브 반도체는 2006년 설립된 회사이지만, 원래 뿌리는 LG반도체까지 올라가야 확인이 가능하다. 1999년 LG반도체와 현대전자가 합병할 당시, 하이닉스반도체가 탄생을 했고, 2004년 경영난으로 인해 '시스템 IC 부문'을 매각을 했는데 이때 매그나칩반도체로 새 출발을 했다. 그리고 얼마 안가 현 어보브 반도체 대표인 최원 대표는 그 사업부를 인수해 어보브반도체를 설립하게 되었다.

 

 

 

 

어보브 반도체 국내 1위를 확고히 하다.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대우 등 굵직한 기업에서 어보브반도체의 MCU를 사용한다. 2011년 당시 시작부터 국내 1위였던 어보브반도체는 MCU 시장의 독과점을 만들기 위해 2위였던 '이스타 칩'을 합병하게 된다. 이를 통해 회사 규모가 증가하고 MCU 설계의 케파를 한 단계 증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웃긴 것이 이스타칩의 대표와 어보브반도체의 대표는 LG반도체에서 같이 설계를 했던 사이였다. 

 

 

 합병으로 인해 30년간 노화우가 응집된 어보브반도체는 승승장구하였다. 서울 삼성역의 어보브반도체 사무소는 연구 개발에 집중하였고, 설계파트와 응용설계파트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연구 생산에 들어갔다. 특히 응용설계파트는 MCU칩이 실제로 기능을 잘하는지 간단한 실험을 통해 측정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즉각 보안하는 역할을 맡아 QC의 질이 높아져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다.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어보브반도체 중국 시장 공략 성공적

 

 

 어보브반도체는 사물인터넷(IOT)시장을 확산에 IoT 제품에 사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했다. 블루투스 저전력 기술인 BLE를 개발했고 aBLE 블루투스 저전력 제품 시리즈를 현재 출시 중이다.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금액이 매출의 36%를 차지하는 만큼 미래의 먹거리에 대한 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IoT시장을 겨냥한 초전력 MCU 'A31L22/123'을 출시한다고 밝혔고 이 제품이 혁신적인 이유는 대기모드에서 소모전력이 600 나노 암페어에 불과하고 동작 모드에서 전력소비량이 78 마이크로암페어로 현재의 전력소비량을 엄청나게 감소시켰다. 또한 영하 40도까지 동작할 수 있는 안전성까지 갖추고 있어 고객층의 다양성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들어갈 수 있는 범위가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의 크기도 넓어졌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매출의 40%를 뽑고 있는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핵심 R&D 인력과 영업인력이 근무하는 서울 이외에 중국의 충북 오창 지역에 법인을 두고 소규모 공장시스템도 구축하였다. 리모컨 및 모니터용 등 400가지의 넓은 제품군을 가지고 있는 어보브반도체는 중각 최대 가전 업체인 미디어 하이얼 등이 모두 고객 사이다. 

 

 

 

 

MCU 시장 22조원 냉장고, TV 리모컨 시장 공략 및 IOT를 노려라

 

 

 현재 전 세계 MCU 시장의 규모는 대략 22조원 정도이다. MCU는 냉장고 TV 리모컨 등 가전제품에 주로 장착이 되는 만큼 향후 성장성은 보장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접히는 TV 소형화되는 에어컨, 오늘의 날씨와 스케줄을 알려주는 냉장고 가전제품의 성장은 MCU의 성장과 일치한다. 어보브반도체는 현재 MCU 시장의 과열화에 대해서 의견을 표출했다.

 

 

MCU칩은 아날로그 회로 설계 디지털 회로 설계가 필요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특히 아날로그 설계 분야는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쌓아 온 ' 노하우 ' 가 필요하다. 어보브반도체는 3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 이격 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을 것이다. - 어보브반도체

 

 

정부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 계획 이대로 괜찮은가?

 

 

 

 사실 이 부분은 너무 시장규모를 생각하지 않는 정부의 투자가 문제였다. 정부 입장에서 하나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드는 혈세를 분배해야하고, 또한 그 가치를 따져봐야 해서 내린 결정이겠지만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에 133조 원을 투자한 데에 비해 턱없이 작은 10년간 1조 원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돈을 투자한다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정직한 경쟁을 하고 서로 기술만 가지고 경쟁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중국 정부의 투자와 너무나 비교된다. 중국정부는 반도체에 170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혼자 고군분투하기에는 너무 케파가 크다. 중국은 2018.2019년 2990억 달러 규모를 수출했다. 이는 세계 반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이다. 산업스파이 및 기술 유출로 인해 중국의 반도체 시장은 한국을 많이 따라잡았다. 이제 중국은 한국과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반도체 자체 생산 방안까지 추진하고 있다. 벌써 시장의 성과는 눈에 보이고 있다.

 

 

 반도체 패권을 잡으려 미국과 중국간에도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데, 중국의 해외기업 인수합병을 시도할 때마다 미국이 막아서고 있다. 인수합병을 통해 그간 못했던 기술력만 빼먹으려는 것이 눈에 훤이 보이기 때문이다. 정직한 경쟁은 중국은 원하지 않는다 이미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놓기를 원하고 있다. 그것을 제일 잘 보여주는 것이 세계 3위 D램 업체인 미국 미이크론을 230억 달러에 인수 실패한 사례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보았다. 

 

또한 일본의 견제 또한 문제이다. 일본의 자민당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측이 대법원의 배상판결에 따라 신일본제철의 자신을 매각 하자, 곧바로 수출규제를 시행했다. 화이트리스트에세 배제시키고 반도체 생산의 핵심 소재인 불화수소의 수출 금지를 시행했다. 하지만 이를 타개한 것은 정부가 아니었다. 정부는 각 부처에 지원을 하기는 했지만 미미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자체 생산에 성공했고, 국민들이 일본 제품을 불매하면서 현재 규제에 대한 역습에 성공한 것뿐이었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지적재산과 기술력을 보전하고 성장시키는데 모든 집중을 쏟았으면 한다.

 

 

 

 어보브반도체 주가

 

 

어보브반도체 일봉

 

어보브반도체 주봉

 

어보브반도체 월봉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다가 현재 코로나여파 및 북한 도발 가능성으로 인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IoT 활성화로 인해 수출의 기대감이 높고 반도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 고점인 12,900원까지는 한번 찍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어보브반도체 재무제표

 

 

어보브반도체 재무제표

 

 

 어보브반도체는 연간 순이익와 영업이익률이 증가하고 있다. 부채 비율은 22.26으로 조금 높아 보이기는 하지만 부채가 있지만 이자가 없는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 이는 벌어들이는 돈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19.12월 기준 전분기 대비 매출이 25% 늘었고 영업이익이 84% 당기순이익이 76%가 올랐다 이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약 400% 이상 늘었다는 것이다. 부채가 있지만 이자를 내지 않는다는 것은 R&D의 투자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쪽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고(현재 중국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이유) 일본의 견제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까지 생각을 하면 투자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면서 비중을 조금 줄이고 천천히 모아가는 것으로 투자에 접근해야 할 듯 보인다.

 

마치며

 

 이는 어보브반도체와 별개의 얘기지만 쌍용차 매각에 중국의 지리차가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접했다. 현재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는 누구나 예상 할 수 있는 상황이고, 굳이 한국의 기술력을 중국에 넘 길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든다. 주식투자하는 사람으로서 한국기업은 하나하나 다 소중하다 물론 수익이 안나는 종목도 있고, 수익을 크게 내어주는 종목도 있지만 그런 것과 별개로 한국의 발전을 위해 전부 노력하고 있는 회사들 아닌가 트럼프는 중국의 인수합병을 저지했다 무려 국가안보를 대면서 말이다. 한국 정부도 새어나가는 기술에 대해 조금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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