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타파

 

 

금 시세와 주식 주가의 관계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금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 WHO 스위스 현지시간 20.03.12 11시,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해 ‘팬데믹’ 선언 ' 세계적으로 공장이 돌아가지 않고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마비상태에 이르렀다. 그 여파로 이번 년 한국의 경기 상승 전망치를 1.5%로 1월 예상 대비 1.5% 감소한 수치로 전망했다. 코로나로 인해 주가 시장이 붕괴되었다. 2월 24일부터 28일 1주 사이 전 세계 주식 시장은 엄청나게 하락하였고 미국 같은 경우에는 최대 10%까지 하락하여 투자자들의 피눈물을 뽑아냈다. 위기상황이나 리스크마다 등장하는 말이 있다. 주식이 붕괴되면 안전자산인 금을 사서 모와야한다. 과연 주가가 폭락하면 아니면 위기가 찾아오면 금 시장은 웃을까?

 

 

 

관계 범위를 찾기 위한 노력

지금까지 금이 리스크 기간 해외 및 국내에 모든 리스크에 관해 안전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고, 주식시장 특히 금융 시간의 변동성에 관한 금의 안전자산 역량에 관한 연구가 다수 이루어져 왔다. 금의 안전 피난처의 역할에 대한 실증 검증은 Bauer and Lucey (2010)에 의해 최초로 공식화되었다. 이들의 논문에 따르면 안전에 관해 금은 모든 시기에 피난처 역활을 하는 것은 아님을 밝혔다. 단지 금융위기 속 반복학습으로 인한 극단적 침채기에 금을 사야겠다는 것이 뇌리에 박혀 있어 단기 상승할 뿐이다.

 

 

코로나 19 사태로 본 금과 주식 주가 차트

 

 

위의 차트는 20년 현재까지의 금 차트와 주식 코스피 주가 차트이다. 금이 만약 안전자산으로 리스크 대비를 한다면 3월 코로나가 절정을 달했을 때 금의 차트는 상승 곡선을 그렸어야 했다. 하지만 주가와 마찬가지로 하락 추세를 띄고 있고, 뒤이어 상승한 것은 사람들 뇌리에 박혀있는 안전자산이라는 생각 때문에 많은 매수 물량 일명 투기가 모여 생성된 상승 차트일 뿐이다. 금 가격은 실물 수요가 아닌 금융 수요에 의해 결정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금융 수요는 크게 '화폐가치(달러) 하락'과 '시장위험(리스크)'을 방어하려는 시도에서 창출된다는 말도 다 예전 말이 되어버렸다.

 

과거에는 어땟을까?

 

 

 

2000년도부터 2004년도까지는 주가의 변동이 큼에도 금의 변동은 거의 없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008년이 넘어서면서부터 금과 주식 시장은 거의 동일 한 모습으로 상승 및 하락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금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1.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다는 장점. 

2.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화폐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이것이 안전 자산인 이유)

3. 금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결론

단순히 리스크가 발생해서 국내외로 정세가 좋지 않아서 금을 사는 건 비추천이다. 별로 상관관계가 없다. 투자란 오래 가지고 있고, 그 가치를 발굴하고 찾아낼 때 비로소 투자가 되는 것이다. 뉴스 기사와 지인의 말만 듣고 투기를 했다간 안전자산으로 투자한 것이 리스크가 되어서 돌아 올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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