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타파

 

삼화콘덴서

 

 삼화콘덴서는 1956년 8월 14일 설립되고 1976년 6월에 상장된 근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에너지를 보다 효율 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콘덴서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전장화, 스마트폰의 고사양화가 되면서 현재 전자부품의 수요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과거 낮은 전압으로 어느 정도 효율이 나오던 콘덴서 시장은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삼화콘덴서의 주력 제품은 적층형콘덴서(MLCC), 전력 변환용 콘덴서(DCLC), 전력용 콘덴서(FC), 전기전자부품 콘덴서(DCC)등을 취급하고 있고 해외 수출은 국내 대비 68.4% 수출이 압도적으로 높다. 전장용 및 산업용 MLCC의 수주 증가로 인해 주력 상품을 집중 개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현재 60% 정도는 MLCC에 집중하고 있다.

 

 

적층형콘덴서(MLCC) 전력변환용콘덴서(DCLC) 전력용콘덴서(FC) 전기전자부품콘덴서(DCC)
60% 6% 12% 6%

 

삼화콘덴서의 사업 집중도

 

 

CP1

 

뜨거운 감자 MLCC는 무엇인가?

 

 MLCC는 전자 회로에서 일시적으로 전하를 충전 및 노이즈를 제거하는 가장 일반적인 칩 형태이다. 다양한 사이즈와 큰 범위의 용량을 구현할 수 있다. 현재 삼성전기에서도 주력 생산 제품이다. 또한 삼화콘덴서도 MLCC에 꾸준한 생산 및 발주를 위해 MLCC 공장을 작년 10월에 준공을 했다. 이로 인해 MLCC의 생산량은 30%가 늘어났다. 

 

 

  •  MLCC의 발전은 무한하다.

 

 

삼화콘덴서가 2 공장을 지은 이유는 기존의 IT분야 외에서도 자율주행차에 꼭 들어가야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를 생산하기 위해서이다. 5G시대에 빠른 전송과 이를 받쳐줄 수 있는 MLCC의 생산은 서로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있다. MLCC 2공장을 지은 삼화콘덴서는 1 공장 대비 연 1800억 원의 수준에서 30% 오른 연 2300억 원을 달성할 거라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 2 공장의 자동차 전장 MLCC의 비중을 35%까지 늘리고 신규 고객사 유치를 위해 더 영업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는 만큼 삼화콘덴서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다.

 

 

국내 LG VC 현대모비스 만도
해외 DELPHI LEAR DENSO

삼화콘덴서 주요 고객사

 

 

주요 경쟁사 삼성전기 아모텍

삼화콘덴서 주요 경쟁사

 

 

CP2

 

자율주행차 산업 동향 및 전망

 

 IT 기업과 부품업체들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는 와중에 자동차 산업구조도 다변화를 겪고 있다. 휴대폰은 기능 강화와 화질 개선을 하는 등 꾸준한 핸드폰 시장의 발전을 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임해왔다. 물론 자동차 시장도 예외는 아니지만 그렇게 눈에 띄는 변화는 소비자들이 느끼지 못했다.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인해 제조, 판매 중심이던 자동차 시장이 서비스 제공 중심의 움직임으로 변화를 꿰하고 있다.

 

자동차의 스마트화로 인해 IT기업과 부품업체와의 연관성이 커지고, 부품 공급업체들이 하청이 아닌 수평적인 역할로 바뀐다는 것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다준다. 한국 정부 또한 발 빠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19.10월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2027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도로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내세운 것 미리 시장에 뛰어들어 점유율을 높이고 경쟁력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와 관련하여 전기차 충전소는 22년 1 만기 구축(신사업)

 

고속도로 인프라 추진( 주행 중에 충전 가능하게 하는 기술 개발 중 신사업)

 

부품업체에 3.5조 원의 유동성 지원(부품기업 활성화)

 

핵심부품 자립도를 50%에서 80%까지 끌어올릴 예정(국산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

 

 

 이렇듯 많은 지원과 혜택을 주는 이유는 아직까지 자율주행차의 한국의 입지는 미국, 독일, 일본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편이고 중국의 인공지능 분야 일부에서도 뒤쳐지는 것으로 시장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중국기업 바이두, 알리바바 등의 플랫폼 분야 기업들이 인공지능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도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야 하는 이유이다.

 

2025년~2027년 기준으로, 자율주행차의 보급률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이 시장의 주도가 되기 위해서는 갈길이 멀다. 

 

 

이와 관련해 삼화콘덴서 전기차/수소차 필수품인 DCLC 판매량도 급증

 

 삼화콘덴서가 2013년 개발한 DCLC는 자동차 배터리 전압을 상승시키고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커패시터이다. 일반 자동차의 경우 전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인데 비해 전기차 및 수소차는 40% 이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변화는 움직이고 있고, 삼화콘덴서의 MLCC, DCLC의 매출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지난 3년간 DCLC의 매출은 연평균 +113% 급증세를 타고 있다.

 

 

CP3

 

 

 

해외 전기차 관련 자료

 

 

 

화석연료 매장량이 줄어들고 석유 매장량으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해야하는 문제 속 연료효율이 높은 첨단 기술의 필요성이 커졌고 이에 전기차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이어질 것을 전망했다. 

 

 

삼화콘덴서 재무제표

 

삼화콘덴서 재무제표

 

재무상태는 양호하다 2 공장을 짓기 위해 부채비율이 상승했지만 금세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단기 순이익도 급속도록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전망도 밝다.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주는 삼화콘덴서는 고객사 확충에 더 열을 올릴 예정이다. 그로 인한 매출액 증가도 분명히 눈에 띄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화콘덴서 주가

 

삼화콘덴서 일봉

 

삼화콘덴서 주봉

 

삼화콘덴서 월봉

 

 주가는 꾸준한 상승 중이다. 세계 모든 증시가 다 하락한 코로나 사태를 제외하고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준다 예견된 일이었고, 앞으로의 상승세 또한 기대가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시장 점유율인 만큼 꾸준한 고객사 유치와 타 업체들과는 차별화되는 기술력을 보여준다면 삼화콘덴서 주가 또한 계속 상승할 것이다.

 

 

CP5

 

 

마치며

 21세기에 들어와 IT, 핸드폰 위주였던 과거 시장들이 다변화를 맞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민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의료기술 관련 분야가 탄력을 받고, 5G 빠른 속도 변화를 통해 자율주행이 가능해지고 집에서도 IT기기들을 이용해 삶의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 변화는 너무 빠르게 찾아온다. 하지만 예측 못 할 수준은 아니다. 조금 관심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제2의 삼성이 나오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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