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타파

설립일 : 1944년 12월 1일 /  매출액 : 871억원  / 평균연봉 : 5,000만원 ~ 7000만원 미만

 

 

 미국의 유명 운동 관련 방송과 프리미어리그, MLB, NBA와 골프방송 등 모든 사회적 활동이 막히고 한국의 경우 무관중으로 K리그 개막을 알리기는 했으나, 아직까지는 살 부딪히며 즐기기에는 코로나의 공포는 가깝게 느껴진다. 유명 리그뿐 아니라 개인들의 단체 운동 또한 사람들이 기피하기 시작했다. 코로나가 사라진다는 기대감은 잠시였고, 다시금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했다.

 

운동이 필요하다. 하지만 단체는 안된다. 혼자 공원을 돌거나 개인 운동기구를 집에 사서 운동을 하거나 혹은 사람들은  자전거를 사서 운동을 한다. 필자 주변에도 최근 들어 자전거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축구 동호회를 할 수 없어 몸이 굳는 거 같다던 지인은 얼마 못가 자전거를 구매했다. 

 

 

한국 정부 코로나를 발판 삼아 한국판 뉴딜 발표 그 와중에 ' 그린 뉴딜 ' 포함

 

 그린 뉴딜이란 친환경 발전을 꿈꾸는 정책으로 도입 시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 급증과 에너지 수요를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경제적 불평등 경제 및 산업 성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은 2050년까지 석탄 및 석유 화석연료에서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 계획을 세웠고 이 친환경 사업은 사라지는 석유 및 화석연료의 일자리에 비해 144만 개의 일자리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 및 전기로 움직이는 자전거(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 충분히 이동 가능)는 유류비 절감과, 석탄 석유 부문에서 에너지 감축, 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 여러 가지 비용절감이 있다.

 

 위에서 말했 듯 그린 뉴딜은 경제 및 사회적 효과뿐만 아니라 당연시하게 따라오는 것이 있다. 바로 환경문제이다. 중국의 하늘은 엄청난 석탄 발전소와 연료 배출로 인해 흐리게 변했다. 그 당시 중국 당국은 공장 가동으로 인한 문제가 아니라고 선 그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공장 가동이 멈추자 전년과 비교해 신기하게도 맑은 하늘이 나타났다. 그린 뉴딜을 시행하면 매년 9000명의 대기오염 사망자를 줄이고, 보건에 관련된 비용을 100조 원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

 

미국은 사회 취약계층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들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기후위기 문제와 함께 해결한다는 그린 뉴딜을 제안,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환경과 경제를 잡는 정책을 펼치려 하고 있다. 

 

 

 왜 그린뉴딜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외 고찰

 

 

 

출처 BBC

 

 재생 에너지는 현재 세계 많은 지역에서 화석연료보다 저렴하게 이용된다. 그 기술은 입증되었고 오늘날 규모에 맞게 구축될 준비가 되어있다. 제조의 논리에 따라 재생에너지는 생산하면 할수록 더 싸진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미국에서는 실업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보다 더 심각한 전 세계 대공황 수준을 올랐다. 4천만의 미국인이 실업자가 되었고 정부가 고용할 방법을 찾는데 그린뉴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와중 관련주들의 등락이 심상치 않게 생기고 있다.

 

 

전동 킥보드·전기자전거,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검토 한국형 그린 뉴딜의 시작

 

 삼천리 자전거는 알톤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자전거 전문 분야인데 그중 삼천리 자전거지는 전기자전거와 전동 킥보드는 만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은 2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 점검조정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제정을 담은 ' 수소차 및 전기차' 에 대한 규제 완화 로드맵을 만들었다.

 

그 중 전기차 영역에 개인용 이동수단 부문을 살펴보면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가 있다. 지금까지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자전거와 차량 사이에 애매하게 놓여있던 것을 제대로 손을 봤다. 시속 25KM 이하의 제품군에 한에서 자전거 도로 주행 허용 여부가 검토되어진다. 

 

 이로 인해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몇 년 간 동호인들의 이탈과 자전거 문화의 후퇴로 자전거의 전반적인 산업이 급격하게 쇠퇴되었다.  서울시와 몇몇 도시에서 시작한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책으로 인해 더 이상 자전거를 따로 구매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응답이 많았다.

 

그리고 자전거 시장이 활성화되던 시절 과인 공급과 과잉경쟁 또한 영향을 많이 주었는데, 이번 자전거 도로 주행 검토가 잘 되고 통과되게 된다면 삼천리자전거 및 알톤스포츠의 성장에 분명 전환점이 될 것이다.

 

자전거 시장이 가야 할 방향

 

  •  공급이 과잉된 현상에 대해 재고를 세분화하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 활성화되어있는 로드바이크 시장 외에 다른 다양성을 찾아 시장의 활로를 개척해야 한다.

 

  •  전문 브랜드화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자전거 시장의 활로가 조금은 열린 가운데 폐쇄적인 자전거 업계의 관계자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같이 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다. 서로 각을 세우거나 과도한 경쟁심리는 모두를 죽게 만드는 길이라는 걸 과거를 통해 충분히 배웠을 것이다. 삼천리 자전거와 알톤스포츠의 기업 방향 또한 위와 같을 수밖에 없다.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 재무제표

 

삼천리자전거 재무제표

 

알톤스포츠 재무제표

 

 위와 같이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의 3년간의 재무제표는 상당히 좋지 않다. 부채비율이 유지되고 시장에서 살아남을 마땅한 아이템도 없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 급 관심을 받으면서 자전거 시장의 손실이 조금은 메워지고 있는 모습이 있다. 이 기회를 살려 해외에 조금 더 많은 물량을 공급할 길을 개척하고, 다양한 시장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각인을 시켜 놔야 할 것 같다.

 

 

삼천리자전거 주가 및 알톤스포츠 주가

 

삼천리자전거 일봉

 

알톤스포츠 일봉

 

위와 마찬가지로 규제완화 및 영업이익 상승으로 인해 우상향으로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긴 하나, 아직 규제완화가 검토 중에 있고 친환경 사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낮음을 염려했을 때, 확실한 결과와 발표가 나왔을 때 투자 맥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까지 알톤스포츠는 3년 연속 적자 상태이다. 분기가 남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투자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마치며

 

그린뉴딜의 분야는 너무나 방대하다. 전기차 분야 태양광 분야만 해도 그 내부적으로는 엄청난 테마들이 엮여있다. 항상 그래 왔듯이 무리한 투자는 하지 말고 천천히 느긋하게 투자하기를 바란다. 아직 그린뉴딜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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