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타파

평균연봉 : 5000만원 이상 ~ 7000만원 미만 / 설립일 : 1999년 7월 2일 / 매출액 : 426억원

 

 

한국정보인증 기업분석

 

 한국정보인증은 1999년에 설립된 회사이다. 급성장하던 시기 한국 기업은 보안에 투자하던 기업이 아주 극 소수였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소중한 정보 또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해외로 유출된 적도 있었고, 주민번호를 새로 발급받느니,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무언가를 찾느니라는 말 들이 많았다.

 

 1999년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의 확장으로 공개키 기반구조(Public Key Infrastructure)의 인증서비스 및 보안 솔루션 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한국정보인증은 이러한 기술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 해당 기술의 노하우는 점점 축적이 되어 현재는 생체인증서비스, 기기인증서비스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 중에 있다.

 

 

 한국정보인증의 핵심 사업

 

공인인증서 발급 시점확인서비스 의료전자서명서비스 SSL인증
기기인증 유효성검증서비스    

 

 한국정보인증은 위의 사업 중 공인인증서 분야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인터넷 및 전자거래가 급속도로 확산되어질 무렵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의 안전한 이용과 관리를 위해 1999년 '전자서명법'이 제정되고부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조달청의 ' 나라장터 ' , 국세청의 ' 홈텍스 ' 등의 공인인증서 시범 사업에 참여 그리고 결국 2000년에 국가공인인증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그 후 시중은행, 우리은행, 농협, 우정사업본부(우체국)등으로 사업을 확대 하고 현재 범용법인인증 시장에서 43%, 개인인증서 부문에서 41%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되었다.

 

신규사업 확장으로 또 다른 활로를 찾고 있는 한국정보인증

 

  • 기기인증 시범 사업 참여 네트워크 CCTV, 인터넷전화기 인증서 적용 - 정보중앙청사에 인터넷 전화 구축

 

  • 드론 사업 활성화 및 IOT의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개발 사업에 착수

 

  • 자율 주행차량의 V2X 서비스 통합 기술 개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보안인증 관리 체계 구축

 

 국가 연구개발과제 기업에 당당히 선정되는 등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어,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을 가진 기업이다.

 

21세기 전자구매, 전자계약, 세금계산 같은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충분히 신뢰성에 대해 잘 검토되고 믿고 있어, 이러한 기반을 통해 솔루션 고객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보안과 개발 및 구축사업의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

비단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필리핀, 이집트 등 약 21개국 )의 30개의 프로젝트도 수행하였다.

 

특허부문

 

생체 정보 인식과 키 분활 방식 공인인증 시스템 
기기 인증서(이동통신 단말기 부문)
음성지원 인증서
내장형 보안서버 이용 웹 보안 시스템 및 방법
공인 인터넷 아이디 서비스 시스템 부문
지능형 보안 클라이언트/서버 시스템 부문
트랜잭션 서버의 전자 서명값 생성 방법 및 위변조방지 검출 부문

* 트랜잭션(Transaction) : 데이터베이스의 상태를 변환시키는 하나의 논리적 기능을 하기 위한 작업의 단위

 

 

공인인증서 폐기가 한국정보인증에 가지고 올 영향

 

정보보호 산업의 트렌드에 맞춰 2018년 '공인인증서 폐지'가 발표되면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했다.

한국정보인은 공인인증서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 발표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신중히 생각하고 미래의 먹거리를 찾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이것이 과연 한국정보인증에 득이 되는가 하는 것이다. 한국정보인증의 시장 점유율도 1위인데 그것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차기 경쟁자도 없었고, 계속적으로 사용되었을 때 배당주와 같은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먹거리가 하나 사라진 기업인데 수혜주라니 기업명이 ' 한국정보인증 '이라서 그런 것인가?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제부터 혹은 벌써 일어나고 있는 특허권의 치열한 싸움에서 어떤 기업이 먼저 시장 점유율을 가져오는가가 관건인거 같다.

 

 

 FIDO 기반의 생체인증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생체인증서비스 차세대 인증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까지 가고 있는 것으로 봐서, 앞으로의 경쟁은 더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물론 공인인증서를 통한 국민과 국가에 선호도가 올라갔고 많은 네트워크를 구축 한 기업이니, 시장 점유율도 잘 나올 것이라 믿는다. 

 

한국정보인증의 노력들

 

  • 1999.07 한국정보인증(주) 설립

 

 

  • 2000년 공인인증서 상용서비스 개시

 

 

  • 2014년 코스닥 시장 상장

 

 

  • FIDO 얼라이언스 가입

*FIDO(Fast IDentity Online)는 비밀번호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FIDO 얼라이언스에 의해 제안된 사용자 인증 프레임워크

 

 

  • 삼성SDS와 FIDO 기반 지문인증 공동 사업 계약 체결

 

 

  • LG페이 지문기반 생체인증서비스 제공

 

한국정보인증 산업 전망

 정보보호 사업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환경변화로 인해 보안기술이 미래에 적극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도 중요한 금융기관, IT, 국제범죄 해커 등의 방위사업 또한 꾸준히 유지될 것이다. 

 

국내 정보보호산업 매출액은 3조 원이 넘어갔다.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기업의 투자 강화, 및 해외 진출 노력 등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 업종이다.

 

 

 

 

한국정보인증 재무제표

 

 

한국정보인증은 1999년부터 꾸준히 상승했다. 2013년 매출액이 28억부터 시작해 조금씩 꾸준히 상승 2019년 까지 매출액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채비율도 상당히 양호하다. 7~10%의 년간 부채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정보인증 주가

한국정보인증 일봉
한국정보인증 주봉
한국정보인증 월봉

 

한국정보인증의 주가로만 놓고 봤을 때 몇 년간 심각한 침체기에 빠졌었다. 시기상조라는 말이 있듯이 아직까지는 생체인식 및 미래의 먹거리에 대한 큰 기대감이 없었다. 아직까지 먼 미래의 먹거리 정도로만 생각했고, 사람들의 눈에서 점점 멀어져 갔다. 꾸준히 하락하던 주가가 공인인증서의 테마로 묶여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먼저 점유율을 잡는 것이 우선이다. 한국정보인증은 삼성과 LG의 큰 대기업과 공동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 주가는 전고점을 갱신하며 올라가고 있다. 항상 모든 글에 달리는 말이지만 투기성으로 투자하는 방법은 옳지 못하니, 자신의 기준에 맞춰 투자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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