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타파

 

 

이크레더블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평균연봉 7000만원~1억원 / 설립일 2001년 8월 6일 / 업종 :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

 

기업이 돈을 벌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투자자금 유치이다. 개인도 신용 정보라는 것이 존재하듯 기업도 신용도에 따라 투자자금 유치를 하는 액수에 차이가 난다. 그럼 기업의 신용은 누가 평가하고 관리할까? 

기업의 신용도는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한신정평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에서 관리한다. 

이크레더블은 한국기업평가의 자회사로, 한국기업평가는 FitchRatings의 자회사로 이루어진다. 이크레더블은 기업 CB에서 기업신용인증과 기업신용정보 및 TBC를 주요 사업으로 활용중이다. B2B 사업은 이크레더블 네트웍스가 관리하고 있다. 

 

 

 

 

기업CB란 무엇일까?

기업 CB란 기업의 신용정보를 수집해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수요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세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기업을 사업주체로 한다. 기업 CB의 시장에 뛰어는 4대 기업은 아래 표와 같다.

 

이크레더블 NICE평가정보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업데이터

 

기업신용평가업은 다른 것이다.

기업신용평가업은 기업들이 발행한 유가증권(회사채)에 신용도를 평가 분석하는 것이고 주요 회사채를 발행하는 기업 즉 대기업 위주의 신용도 평가이고 기업 CB는 소기업부터 대기업의 전반적인 신용정보를 구축 및 배포하는 사업이다. 

기업신용평가업 3대 기업이 독점하는 추세로 아래의 표와 같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기업신용인증, 기업신용정보

기업신용인증은 대기업의 협력업체의 신용을 인증해주는 것. 대기업이 하청을 줄 때 1차 벤더부터 그아래 밴더까지 부도나 파업으로 인한 경영의 차질을 격지 않기 위해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기업신용인증의 시장점유율은 이크레더블이 제일 크다.

 

한국의 기업 체계는 대기업 중심이다. 반도체 공장을 지으면 그 및에 많은 협력사들이 들어간다. 예를 들어 삼성이 고덕 평택 반도체 사업을 시작하고 주변에 도시를 만들었다. 그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만 10만 명이 넘어간다. 그만큼 많은 하청이 있다. 물론 1차 벤더와 2차 벤더는 삼성이 관리를 하고, 하청에 하청은 다시 벤더들이 관리하는 형태라 문제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 처럼 기업과 기업은 꼬리를 물고 생겨난다. 그것을 관리해 주는 것이 기업신용인증이다.

 

기업신용정보는 기업에 대한 각종 채무정보를 수집하여 DB를 만들고,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 분야에서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경쟁력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곳 두 곳이 있다. 그 기업은 아래와 같다.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TBC(Technology Credit Bureau)

TBC는 금융위원회 추진으로 2014년 시작되었고, 이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부족한 초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조달해주는 방식으로 앞으로의 일어날 현상 흐름을 보는 눈을 가지는 것이 핵심이다.

 

 

 

 

이크레더블의 경쟁력

  • CB사업은 강력한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 시작부터가 어렵다 '신용조회업'에 대해 금융위원회 허가를 받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것부터가 머리가 아프고 자동적으로 독과점이 형성된다. 평가기업과 대상 기업 간에 관계가 오랜 기간 유지되면 될수록 그 벽은 견고해지고 뚫고 들어가기 어려워진다. 
  • 전자신용인정서의 유효기간인 1년이 지나면 갱신하기 위해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임으로 매출은 안정적으로 발생한다.
  • 불황에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사업구조이다. 
  • 현재 1차 벤더만 받던 상황에서 2~4차 벤더까지 확대 적용되어 2~3배의 상승이 예상된다.

 

CB분야에서 1위의 M/S를 구축 평가 시스템의 질적인 차이를 만들고 있고 다른 신용평가 기업들보다 영업이익률 당기 순이익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도 이유, 리스크가 낮은 사업이라는 점도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기반이다.

 

이크레더블 주가 및 재무제표

이크레더블 일봉
이크레더블 주봉
이크레더블 월봉

 

코로나 여파로 이크레더블이 잠시 하락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크레더블은 기업을 먹고 산다. 코로나는 많은 기업들을 망하게 했고, 공급자가 적어지면 당연히 CB사업은 주춤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는 빠르게 진정되었고 상승하던 주가는 자다 제 위치에 자리 잡았다. 2차~4차 벤더까지 확장된 상태에서 리스크 적은 사업은 무서울 것이 없어 보인다.

재무제표

이 사업은 폭발적인 성장이 없다. 천천히 기다리면서 기업들을 더 유치하고 점유율을 올리며 조금씩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2017년부터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이익률을 올리는 모습이다.

 

마치며

안정적인 투자수익이 가능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도산할 위기나 국가 경재에 심각한 타격이 오면 이 종목 역시 주춤할 수 있으니, 투자에 항상 생각을 하고 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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