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타파




1950년 한국 전쟁의 결과 한 민족이였던 나라가 남과 북으로 분단 되어 반세기 이상을 휴전선을 경계로 북한과 대치하고 있다. 한국은 언제 전쟁이 발생할지 모르는 정치적 위험성을 지니고 있고, 이러한 리스크는 경제활동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정부의 대북 정책의 수립은 국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하며 진행되고, 해외 투자자들의 안정적 투자를 위해 국방력 강화에도 크게 신경쓰고 있다. 한국의 징집제 군대제도는 국민의 안전 뿐아니라 경제까지 책임지고 있는 분단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러한 국방력 강화 및 미군의 주둔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 개발과 실험, 장.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많은 도발을 해오고 있다.


북한이 2003년 4월 25일 핵보유국이 되었을 당시 종합지수는 3.7% 이상 하락하였고, 2006년 10월 9일 북한의 핵실험으로 지수는 2.4% 하락했다.세균과 바이러스에도 면역이 존재하듯 주식 시장에도 면역이 존재했다. 매번되는 도발과 핵 개발이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토대로한 합리적인 기대를 주식시장에도 적응하게 되었고, 북한의 도발에도 지수는 0.5~1%대 정도의 하락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이 이러한 도발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북한 내부의 체제 결속(김정은 일가 1인 체계를 확고히 하고자 자국민에게 인식을 심어주는 것)

2. 장거리 미사일 도발로 사정권 안에 들어오는 모든 국가를 위협하고 이득을 취하기 위한 것

3. 군대 내부에서 눈에 띄기 위한 자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을 군사적 행동이라고 여기는 경우(보여주기 식)



김정은 위독설에 다시 금 뛰는 방산주

1인 체제의 위험성은 뒤를 대처 할 사람이 자식 뿐이라는 것이다. 만약 자식도 없이 사망하게 되면 그 위치를 노리는 기득권들의 권력 투쟁으로 이미 좋지 않는 북한 경제는 파국으로 치닫고 장마당(시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많은 북한 국민들이 굶어 죽거나 난민으로 전락하게 된다. 중국으로 혹은 한국으로 유입되는 북한 난민이 수백만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북한 체제 붕괴시 가장 중요한 미국,한국 그리고 중국의 충돌이 우려된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이 북한으로 먼저 들어가 인도주의적 물품을 나누고 선점 할 수 있고, 명분이라는 것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실현은 점점 더 멀어진다. 중국과의 무력 충돌이 일어날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많은 피해가 발생 할 것이다. 물론 이것은 만에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러한 가설 하나만으로도 방산주의 주가는 뛴다.






방산주 정리


빅텍 -방위산업(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 군용 전원 공급장치 등 방산 제품 생산 )


한일단조 - 자동차 및 방위산업용 단조품 생산업체 최첨단 유도탄 탄체,탄두 중장비 부품 제작 판매


한국항공우주 - 한국 유일 완제기 제조 업체


스페코 - 재상아스콘 플랜트 부분 설미 생산업체 


퍼스텍 - 유도무기,지상무기,해상 수중무기, 자동소화장치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사업을 영위



빅텍 재무제표


한일단조 재무제표


한국항공우주 재무제표


스페코 재무제표


퍼스택 재무제표



방산주 주가 및 투자법


빅텍 주가


한일단조 주가


한국항공우주 주가


스페코 주가


퍼스텍 주가


방산주의 경우 투자를 추천하지 않는 편이다. 한 번 올라가고 반등을 줄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매수를 해 주가가 안정적이지도 않다. 깜짝 테마성으로 오르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벌써 소문이 돌았을 때에는 다 오르고 난 뒤이다. 늦게 들어가면 의미가 없다. 그렇다고 개인에게는 북한이 언제 도발을 할지 알 방법도 없다. 즉, 개인투자자들이 알게 되었을 때에는 이미 늦은 뒤고 뒤늦게 매수를 따라가면 손실로 이어진다.



한국전쟁으로 알아 본 전쟁을 하면 안되는 이유

전쟁을 하면 남북한 군인 뿐 아니라 선량한 민간인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준다. 뿐만아니라 동맹국들의 피해도 동반된다. 한국전쟁 당시 150만명의 군인들이 전쟁을 치렀다. 그 결과는 참혹했다. 한국군 62만, 북한군 93만, UN군 16만, 중국군 100만, 민간인 피해 250만 군인들 보다 민간인의 피해가 더 참혹했다. 총도 없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수단이 없던 민간인들은 무차별 적으로 쏟아지는 군인들의 총알과 포탄에 대책없이 쓰러져갔다. 비단 1950년대의 일이라고 하기엔 현재의 상황은 크게 다를게 없다. 오히려 사태가 악화되었다. 핵 무기의 발달과 반경 넓은 미사일 대량학살이 가능한 무기들이 20세기 속속 등장했고 북한은 핵 무력을 완성한 단계이다. 전쟁은 곧 민간인의 죽음이다. 누군가의 친구, 가족일 수도 있다. 혹은 자신의 지인들이 희생될 수도 아니면 자기 자신이 희생 될 수도 있다. 전쟁에 자비란 없다. 서로 물고 뜯는 살육전만 있을 뿐, 우리는 항상 한국전쟁의 교훈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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